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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천] 인천항 부두 기능별로 특화한다 / YTN

2018-07-10 6 Dailymotion

해양수산부가 4개의 항만이 있는 인천항에 대해 항만별 기능 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오래된 내항은 장기적으로 친수 공간으로 조성하고 신항과 남항은 컨테이너 전용 부두와 중고차 수출 전진 기지로 각각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김종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천항 항만 가운데 역사가 가장 오래된 내항입니다. <br /> <br />갑문을 통과해야 배가 들어올 수 있는 약점 때문에 물동량은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인천 내항은 1·8 부두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항만을 친수 공간 등으로 바꿔 역사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5년 문을 연 인천 신항은 컨테이너 전용 항만으로서의 입지를 굳혀 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컨테이너 물동량은 작년에 인천항 사상 최초로 300만 TEU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는 330만 TEU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[신용범 / 인천항만 공사 부사장 : 인천 신항은 약 10만 톤 급의 배가 들어올 수 있는 수심이 확보되어 있고 갑문을 통하지 않아도 되는 지리적인 장점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인천항에서 가장 끝자락에 있는 북항은 목재와 철재 같은 잡화를 취급하는 항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물동량이 매년 줄고 있고 이마저도 7개 부두 운영사로 나누는 상황이라 채산성이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해양수산부가 항만 활성화를 위해 부두별 기능을 특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석탄 부두와 여객 터미널 등이 있는 인천 남항은 아직 뚜렷한 미래 운영 방안이 나오지 않았지만 중고 자동차 수출 전진 기지로 활용하는 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술[kjs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71018431656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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